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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인사이트

[넥그] 각자 맡은 일을 잘하면 기업이 성공할까?

by Next Ground 2020. 1. 3.

오늘은 직장에서 각자 맡은 일만 잘해내면 생기는 일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배달의민족 11가지 사내 기업사훈 중 하나로 No... 입니다.

우리는 기업을 다니면서 각자 맡은 일에 충실히 임하는 '직장인'이라는 존재가 되어 출/퇴근을 반복합니다.

이 직장 생활 연차가 쌓임에 따라 직급(연공서열), 그 동안 쌓여진 노하우, 사내/외부 인간관계(네트웍), 기업 흥망성쇠 등을 경험하게 됩니다.

기업은 각각 필요한 영역에 적재적소의 사람들을 배치하고, 사업을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려고 합니다.

물론,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에 따라 다양한 직장인의 종류가 필요해집니다.

스타트업 기업의 해야할 일 ; 출처 - pixabay

 

@직장인 필요 인원을 살펴보자면,

  1. 기업 서비스 운영 : 소규모 2~3명 팀 구성(* 운영 팀장 + 실무자 + CS )

  2. 기업 서비스 구축 :  소규모 3~4명 팀 구성(* IT기획 + 웹/앱 디자이너 + 퍼블리셔/개발자 1~2명)

  3. 기업 서비스 확장 : 소규모 3~4명 팀 구성(* 마케터 1~2명 + DBA/서버 개발자 1명 + 기타 1~2명)

  4. 인사,총무,법무,재무 : 소규모 최소 1인

위 정도 규모로 시작한다고 하더라도 최소 10인 정도의 인력이 필요하며, 초기 멤버들은 위 업무들에 대한 분배하고, 업무를 진행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업 서비스 - 해당 업종에 따라 상이)

이렇게 10명이 어떠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각자 맡은 일만 열심히 하면 될까요?

칸막이의 단절 요소 ; 출처 - pixabay

커뮤니케이션이란? 단어의 정의는 단순히 얘기하기에 여러 상황적 부분과 각자가 인지해온 키워드의 정의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팔로우업과 크로스 체킹, 모니터링, 진심 어린 조언 등이 뒷받침 되어야만 저 단어의 의미를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맡은 일 열심히 한다. /OR/ 각자 맡은 일 열심히 한다. 

고작 한 음절의 차이에 의해 전혀 다른 두 문장이 되어 버립니다. 이렇게 '일'이라는 직장인의 의무를 받았을 경우, 아래와 같은 질문이 머릿속에서 사전 진행어야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 일을 시키는 주체는 누가인가?                              - 바로 위의 선임자, 기업 대표, 결정권한자 등
  • 일을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                         - 기업 목표 부합 여부? 원하는 목표가 명확?
  • 일을 통해 성과를 달성한다면, 어떤 변화가 있을지?  - 지속적인 달성 ==> 기업의 성장이 없다면?
  • 일에 대한 전략이 사전/사후 명확한 것인지?          - 로봇 설명서 없이 팔다리를 조립하는 것인지?

*일이라는 것을 시키는 직책에 있는 사람의 태도와 자세한 앞/뒤 상황과 비젼제시가 필요

 

바쁜 직장인의 일상 속에 모든 일들을 위의 방식으로 적용할 수는 없지만,

항상 제 3자적 입장에서의 사고하는 능력에 대해서 절대로 간과하지 말아야할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업계의 트렌드, 사내/외부 상황적 요소, 인력 투입 대비 ROI, 달성에 걸리는 시간과 각종 요소들... 

차라리 A말고 B나 C를 얘기할 수 있는 인사이트나 다른 방법들...

사전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바로 이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장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여러 화이트칼라 여러분!의 재정적 자유를 얻는 그 날까지 응원하겠습니다.

다만, 위의 로지컬한 프로세스나 질문방식은 꼭 숙지해서 체득하시길 바랍니다.

- 넥스트 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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