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의 R&R ; 즉 Role(역할 권한) & Responsibility(책임)에 대한 얘기다.
회사마다 회사내규의 직급과 업무가 존재한다. 이는 그에 맞는 연봉을 수반한다.
Role의 '역할 권한'이라고 굳이 정의한 이유는 단지 권한없는 역할은 회사에서 없어야한다는 것이다.
맡은 직무만 있고 책임이 따르지 않는 것도 뒤의 R이 빠진 허망한 단어가 될 뿐이다.
회사에서 '역할'이라는 것은 해당 직무에 대한 실행이다.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되는 것은 실행에 대한 지시를 받았을 경우이다.
(C레벨이나 헤드급이 아니면 대부분 이렇게 지시를 받는다.)
직무에 대한 실행을 하기 전에 아래 사항을 고려하는지 생각해봐야한다.
1) 지시를 받아서 실행하는 업무에 대한 전반적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2) 지시에 대한 내용을 본인이 검증해서 의견을 어필한 적 있는가?
3) 실행하게 되면, 지시한 사람이 도움을 주는서포트 역할을 해주는가?
4) 실행 이후에 대한 보상과 인정은 누구에게 돌아가는가?
5) 잘못된 실행에 대한 책임은 누가?어떻게? 지는가?
위에 열거한 5가지 사항에 대한 본인 검증이 되지 않은 상태로 단지 실행만을 하고 있다면,
본인이 다니고 있는 회사나 본인의 롤을 다시 생각해봐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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