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볼 수 밖에 없는 KPI...즉 핵심성과지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본인이 맡고 있는 업무의 항목들중에 가장 중요한 업무 우선순위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많은 회사에서는 잘못된 KPI방식을 생각하고 적용하는 단점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Bad Case로는(잘 쓰고 있는 기업이 정말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이기에...)
1) 조직에서 위에서 정해진 상태로 명령이 하달되는 KPI가 있습니다.(즉 Top -> Down 방식)
-발생되는 문제로는 개인의 KPI와 조직의 KPI가 같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무진과 경영진의 소통의 부재와 더불어 경영진의 실무업무에 대한 이해부족에 의해 생깁니다.
; 해결책은 경영진이 실무진에 투입되어 일해보지 않는 한 고칠 수 없으므로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2) KPI의 정의를 제대로 도입하지 못할 경우, 사내 조직원 누구에게도 발전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 각 부서별로 핵심성과지표가 회사의 발전에 기여해야 하며, 부서간의 시너지 또한 높아져야 의미가 있습니다.
이 부서별 시너지를 고려하지 않은 KPI는 팀별 이간질, 부서장들의 갈등(즉; 사내 정치의 시작), 개인우선주의가 발생.
; 해결책은 사내 소통이 활발하도록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일원화시키고 모든 소통을 데이터로 남겨둬야 합니다.
인트라넷의 도입 + 사내 공유 분위기 조성 + 결코 긍정적인 마인드 가지게 유도해야 합니다.
또한, 팀별 시너지를 고려하여 KPI를 짜는 것이 팀 간에 서로 win-win을 이뤄나갈 확률이 높습니다.
구글에서 'OKR'이라는 사내방식을 이야기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며 KPI보다 우선순위가 더 높은 것이 바로
OKR의 O인 Object(기업의 목표, 목적성 ; 대표의 방향성, 브랜드가 나아가야할 길)이
우선적으로 갖춰져야만 KPI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다는 점을 꼭 명심하고 새겨야한다는 점은
'올바른 직장인의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는 직장인들은 소속 기업의 Object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인지해야만 하며,
그것이 업무를 잘하는 첫 걸음이 된다는 점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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